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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념

주식 PER, PBR 뜻은? PER, PBR 개념 알아보기

by 하누나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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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사는 것의 의미

워렌 버핏은 '주식을 사는 것은 기업을 산다'라고 했다. 

 

주식회사는 기업이고, 기업은 규모가 큰 가게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가게를 인수 할 때

얼마 짜리 가게 인가?

얼마나 벌 수 있나?

생각한다. 

 

주식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 기업이 얼마를 벌어오는 기업인지,

얼마에 사야 이 기업을 잘 샀다고 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시가 총액

기업을 얼마에 살지 매매가격을 알아야 한다. 

기업의 매매가격을 시가총액이라고 한다 

 

시가 총액 = 주가 X 주식 수  

 

PER (Price earning ratio)

순이익을 몇 년동안 벌어야 시가 총액이 나오는지 보는 지표.

순수익 몇 년 벌면 투자원금 회수 할 수 있는지 보는 것.

순이익 = 지출 뺀 이익

 

PER 10 = 지금 주식 가격에 사면 10년이 되어야 본전 뽑는다. 

 

보통 평균 PER 를 9~11 사이로 본다. 

PER이 낮으면 본전을 빨리 뽑을 수 있으니 저평가 기업이라고 할 수 있고, 

PER가 높으면 본전 회수 할려면 오래 걸리니 고평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투자 수익율

투자 수익율 = 100 ➗ PER 

PER이 5배다고 하면 100 ➗ 5 이므로 20%의 수익율이 나온다. 

 

이익이 매년 크게 바뀌는 기업이 있으면 

PER로는 적정 가격을 알 수 없다.

1. 3~5년 적정 순이익 평균을 내서 시가 총액으로 나눠서 평균 PER을 구한다. 

2. 또는 경쟁 업종의 PER을 봤을 때, 비교해서 이 회사는 좀 높은지 낮은지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가게를 인수 할 때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가게의 보증금이 있고, 권리금이 있다.

보증금은 상가 주인에게 돌려 받을 수 있는 돈이다. 이건 내가 가게를 망해도 받을 수 있는 돈이라 자산이라 볼 수 있다. 

권리금은 전 사장이 장사가 잘 되게 했으니 받는 프리미엄이다. 이 돈은 장사가 안되면 가게 팔 때 못 돌려 받는 돈이다. 

 

기업도 큰 가게라고 보면 된다. 

기업의 매매가격인 시가총액 자금 프리미엄으로 이뤄져 있다. 

프리미엄을 과하게 지불하면 만약 사업 망했을 때 투자한 대부분 돈을 찾지 못할 수 있다. 

 

아파트 살 때 분양가는 2억인데 프리미엄 10억을 주고 12억을 주고 샀는데, 집값이 뚝 떨어져서 프리미엄 없어져도 내 돈을 찾을 수 없는 것과 비슷하다. 

 

PBR (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시가 총액이 자본총계 대비 몇 배인지 알아보는 지표 

 

자본총계: 총재산- 총빚

 

순수한 자산이 얼마인가 알 수있다.

부동산 실투자금 같이 10억짜리 아파트에 대출 4억 있으면 자본 총계는 6억. 

 

시가 총액 ➗ 자본총계  > 1 인 경우

 

회사가 가지고 있는 순자산이 50억인데 회사 매매가가 100억이면

100 ➗ 50 으로 PBR는 2가 나온다.

PBR가 1보다 크므로 프리미엄이 붙었다. 

 

돈을 잘 벌고 미래가 충분히 있는 사업이라면 PBR이 1을 넘는다. 

적당한 프리미엄은 잘 나가는 기업에게 당연히 붙는다. 

 

보통 4정도 넘으면 자본대비 고평가 기업이라고 한다.

회사 순자산 1 : 프리미엄 3인 경우이다

 

시가 총액 ➗ 자본총계  < 1 인 경우

회사 매매가를 회사 순자산으로 나눠서 1 보다 작은 경우 자본 대비 저평가 기업이라고 말한다. 

회사 매매가 100억인데 순자산이 200억이면 

100 ➗ 200 으로 0.5가 나온다. 

PBR가 1보다 작고, 이 회사는 프리미엄이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 프리미엄이다. 

 

마이너스 프리미엄은 이 가게가 보증금보다도 싸게 나온 것이다. 

돈을 못 벌거나 사양 사업은 1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다. 

0.1까지도 있었다. 매매가 1억인데 회사 재산이 10억인 경우이다.

이런 경우 회사가 망했을 때 회사 보증금, 부동사, 시설 설비 등을 팔아서 돈을 가져가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투자 성향에 따른 선택

가치 투자자는 PER, PBR 낮은 기업을 좋아한다.

그 만큼 주식을 저렴하게 샀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원금을 잃을 가능성이 낮다는 말이다. 

PER 10이하, PBR 1 이하 주식을 좋아한다.

 

성장주 투자자들은 주가가 올라야 돈을 버는 건데 PER, PBR 낮은 기업은 미래 성장이 어두운 거 아니냐 

미래가 어두운데 주가 오를 가능성이 낮다라고 생각해서 PER, PBR 낮은 기업을 선호하지 않는다. 

 

 

 

 

 

--- 출처 ---

https://youtu.be/JUshJe6bY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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