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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념

마이너스 금리란?

by 하누나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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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매억남 2020년 9월 13일 라이브 방송 중>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오해

보통은 플러스 금리였을 때

우리가 은행에서 이자를 받았으니

마이너스 금리니까 저축하면

이제 은행에 돈을 더 내야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렇게 되는게 맞을까요?

 

 

만약 마이너스 금리라서 

고객의 저축한 돈을 은행이 야금야금 가져간다면 

고객은 은행에 저축하지 않고

모두 인출할 것이고 그럼 은행은 파산 각이 될 것입니다.

 

 

또 고객이 대출받았을 때

마이너스 금리니까 오히려 은행에서 돈을 더 준다?

대출해주고 그 이자로 먹고 사는 은행인데, 

대출해주고 거기에 돈을 더 준다면

그 길도 당연히 은행은 파산 각 입니다.

 

 

 

마이너스 금리란?

그렇다면 마이너스 금리란 무슨 의미일까요?

시중은행과 고객 사이에서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중앙은행과 시중 은행 사이에 적용되는 개념입니다.

 

 

중앙 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풀라고 줍니다.

하지만 은행은 경제가 악화되고 대출금 못 받을까봐 고객에게 돈을 풀지 않습니다.

그러면 시중 은행은 잔고를 쌓아놓고 있습니다.

시중에 돈이 안돌아서 경제는 더 악화되니

중앙은행에서 시중은행에 패널티를 먹이는 게 마이너스 금리입니다.

 

 

시중은행이 최소한 가지고 있어야하는 지급준비금보다

더 많은 돈을 쌓아두고 있으면 

그 쌓아 둔 돈만큼 패널티로 마이너스 금리를 때리겠다는 정책입니다. 

 

 

고객에게 대출 장려하는 정책이고

저축하면 고객 돈을 더 가져가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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