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5월 30일 '전인구경제연구소의 국민연금 탈석탄 피해주 8종목 분석'을 공부한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있는 영상을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국민 연금발 2가지 악재 뉴스
1 국내 주식 비중 축소
저출산 때문에 2041년부터 기금 세입은 줄어들고,
노령 인구가 늘어나기에 세출이 늘어난다.
비중 조절을 해야해서 국내 주식을 축소한다고 하였다.
국내 주식 비중을 2021년 16.8%에서 2026년 14.5%로 점차 줄이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2026년말 목표 자산 비중은 주식 50% 채권 35% 대체투자 15% 라고 한다.
그 중 주식 50% 중 국내 주식 비중이 14.5%이기에 외국 주식 보유는 35.5%가 될 것이다.
2022년 말 해외주식목표 비중이 25.6%에서 2026년은 35.5%까지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세부자산 비중을 비공개로 할 것이다.
비공개를 하면 비판을 할 수도 없게 된다.
국내 주식 비율을 줄이는 이유는 장기 수익률을 끌어 올려서 연금 고갈 시기를 늦추기 위함이다.
이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 해외 투자나 대체 투자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주식은 장기간으로 봤을 때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다 라고 국민 연금은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 탈석탄 선언
석탄 발전소 신규 건설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돈이 된다하더라도 투자하지 않겠다
세계적인 연기금, 사학, 공무원 연금도 석탄 투자 금지 선언을 했었다.
국민연금이 늦은 편이다. 대부분은 예상 했던 일이다.
석탄 채굴, 발전 사업에 대해 투자 제한 전략을 도입한다고 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어디 회사꺼 얼마에 팔겠다는 것은 나오진 않았다.
앞으로 친환경과 거리가 먼 기업은 투자로서 매력이 떨어지게 될 것이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도 화석연료 매출 비중 25%가 넘으면 투자 대상에서 제외 시켰다.
화석 연료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 화석 연료 사업을 하는 기업은 앞으로 전망이 어둡다.
국민연금이 최근 10년간 석탄 산업에 투자한 돈이 대략 10조원 정도이다.
이 말은 국민연금이 앞으로 최대 10조 정도의 주식을 매각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석탄에 투자해서 피해 볼 수 있는 기업 8곳
1 한국전력
석탄 발전, 연금비중 7 %
만약 유가가 하락되어 수익이 크게 늘어나서 작년처럼 배당이 5%정도로 잘 나온다고 하면 주가 방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고 전기료연동제에 제한액을 걸어놓아서 유가는 상승하는데 전기료는 많이 올리지 못해 한전 수익이 나빠지고 있다. 올해 적자가 크게 날 거라고 한다.
원자력 이슈로 잠시 올랐으나 한전은 매력이 없다.
앞으로 지속적인 비용 상승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석탄 매입을 줄이고 LNG나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올려야 한다.
그렇게 되면 전기료가 상승하고 가정뿐만 아니라 특히 기업에 타격이 클 것이다.
2 OCI
열병합 발전소 운영, 연금비중 9.5 %
전기료 비중이 높은 폴리실리콘을 생산한다.
전기료가 올라가면 전기를 많이 쓰는 폴리실리콘 공장은 해외로 옮겨야 할 것이다.
말레이시아로 이전 계획이다.
전기료가 낮게 유지 할 수 있었다면 군산 공장이 재가동되고 많은 일자리가 생겼을 것이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고공행진인 호재와 국민연금 악재가 같이 있는 상황이다.
3 포스코
석탄 발전 사업, 연금비중 11.1 %
시가 총액이 31조 중 다 나온다면 3.4조 상당의 매물이 나올 수 있다.
탈석탄 선언을 한 블랙록이 5.2%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도 현재 호재가 많고, 실적이 좋다. 추정 PER 8배이다. 배당 2.2%
호재가 많을 때는 괜찮치만 호재가 없고 주가가 힘이 없을 때 지속적 악재가 될 수 있다.
4 두산 중공업
석탄 발전소 설비, 연금비중 3.4 %
국민 연금 비중이 높지 않다.
최근 원자력 이슈로 잘나가고 있다.
PER가 낮다
5 LG 상사
석탄 생산, 연금비중 9.7 %
최근 실적이 좋아서 주가가 2배가 올랐다.
PER도 8배가 안된다.
국민 연금 비중이 높아서 조금 부담이 될 수 있다
6 GS
열병합 발전, 연금비중 8%
추정 PER 5배로 저평가 기업
최근 정유주 주가가 상승세
지주사 리스크가 있다. 기업의 정상 가치 대비 약 30%정도 할인을 한다.
할인했다해도 저평가는 맞다.
배당도 4%대
7 삼성물산
석탄 화력 발전에 투자, 연금비중 7.6 %
작년 10월 탈석탄 선언 이미 했다.
신규 사업으로 석탄 관련 투자, 시공 안하기로 했고, 기존 사업만 완공 되는대로 종료할 예정이다.
특히 석탄 화력 발전에는 어떤 방식으로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콕찍어 말했다.
이제 중동 발재 곧 나올 것 같은 기대감으로 악재 극복 할 것으로 보인다.
8 금호석유화학
석탄 터미널 보유, 연금비중 8 %
합성고무 사업이 초호황이다.
시총 7조에 예상 순이익이 1.7조 추세라면 2조도 가능하다.
PER만 봐도 3.5인데 자사주가 18%라서 자사주 빼면
추정 PER는 3배 정도이다.
이 강력한 실적은 연금의 매도세를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금이 던지면 사람들이 고맙다고 사들일 것이다.
--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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